전체 글47 근감소증, 근감소증과 노쇠 구분해서 보는 법 (자가확인·기준·관리)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악력이 떨어진 노인의 85퍼센트가 근감소증을 함께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감소증과 노쇠의 차이, 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과 진단 기준, 운동과 영양 관리까지 정리했습니다. 부모님이 예전보다 힘이 없어 보인다고 느끼셨다면, 그게 그냥 나이 탓인지 아니면 확인해봐야 할 신호인지 궁금하실 겁니다.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손아귀 힘인 악력이 떨어진 노인 가운데 85퍼센트가 근감소증을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치로 보면 더 뚜렷합니다.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 정확히는 26.9퍼센트가 근감소증에 해당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근감소증이 단순히 "힘이 약해진 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들고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 2026. 8. 18. 표고버섯 피부염부터 망고·라임까지, 음식이 남긴 발진 구분법 덜 익힌 표고버섯이 남기는 줄무늬 발진, 망고 껍질과 씨 주변의 자극 성분, 라임즙과 햇빛이 만드는 얼룩까지. 표고버섯 피부염을 중심으로 원인과 구분법, 병원 확인이 필요한 신호를 정리했습니다 등이나 팔에 손톱으로 긁은 듯한, 혹은 채찍을 맞은 듯한 붉은 줄무늬가 생겼는데 새로 바꾼 화장품도 세제도 없다면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며칠 사이 먹은 음식을 되짚다가 표고버섯이 들어간 요리를 떠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덜 익힌 표고버섯이 특징적인 선형 발진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은 의학계에 보고된 지 40년이 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를 나누는 일입니다. 하나는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확인된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그래서 내가 이 음식을 끊어야 하는가"라는 판단입니다. 이 둘.. 2026. 8. 11. 온열질환자 3000명 돌파, 지금 확인해야 할 신호와 판단 기준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기준 온열질환자가 3000명을 넘었습니다. 열사병과 열탈진의 차이, 오전 시간대와 실내 발생 비중, 뉴스 숫자를 해석하는 기준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속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가 하루 200명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매일 발표하는 감시체계 집계에서 올여름 누적 환자는 3,000명을 넘었고, 추정 사망자도 20명대에 들어섰습니다. 여기까지는 확인된 사실입니다.다만 이 숫자를 그대로 "올해가 역대급으로 위험하다"로 옮기면 실제 통계와 어긋나는 부분이 생깁니다. 8월 들어 하루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훨씬 많지만, 시즌 전체 누적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작 생활에서 중요한 정보는 숫자가 아니라.. 2026. 8. 10.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과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 총정리 피로를 풀기 위해 마시는 커피와 음료 속 카페인,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과 하루 권장 섭취량을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오후만 되면 쏟아지는 졸음을 쫓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비우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음료를 찾는 일은 이제 현대인들에게 매우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맑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카페인이 어느 순간부터 우리 몸에 부담을 주고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평소보다 유독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밤에 잠을 이루기 어렵다면, 내가 무심코 마시고 있는 카페인의 양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의 구체적인 증상과 원인, 그리고 이를 현명하게 .. 2026. 8. 9. 차 한 잔이 잇몸 노화에 도움이 될까? 보이차 ·백차와 구강 항산화 이야기 나이가 들수록 피부 노화만큼이나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강 노화입니다. 입안이 자주 마르고, 잇몸이 예민해지고, 치태가 더 쉽게 끼고, 염증이 오래가는 변화들이 대표적입니다. 결국 구강 건강도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 관리의 영향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차(茶)의 항산화·항염 작용이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보이차, 백차처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차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차 성분은 입속 유해균의 활동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차가 칫솔질이나 스케일링을 대신할 수는 없고, 어디까지나 좋은 생활습관을 보완하는 보조 수단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2026. 8. 4.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고위험군, 8월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 (감염경로·회 섭취·상처) 비브리오패혈증은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 발생합니다. 감염 경로 두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와 속도, 장염과 헷갈리기 쉬운 부분, 특히 조심해야 하는 고위험군, 회와 조개를 안전하게 먹는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휴가 계획을 세우다가 "비브리오패혈증"이라는 말을 보고 들어오셨다면, 궁금한 건 결국 두 가지일 겁니다.여름에 회를 먹어도 괜찮은가?그리고 바닷가에 들어가도 되는가? 먼저 핵심부터 정리하겠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겁니다. 이 병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위험한 병이 아닙니다. 건강한 성인은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위.. 2026. 8. 3. 이전 1 2 3 4 ··· 8 다음